안녕하세요~? 저는 봉자라고 합니다. 모두 잘 지내시나요~? 한국은 지금 너무 더워요. 정말 너무 더워요.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래요. 지난 라이브 스트리밍에 이어, 제가 책을 읽고 있는데요. 법정 스님의 "무소유"라는 책이에요. 오늘도 같이 나누고 싶은 구절이 있어서 이렇게 왔어요~:)) 그것은 "읽는다"는 것에 대한 것이에요. 여러분은 책을 왜 읽으세요? 그리고 어떻게 읽으세요? 사실, 저는 책을 어떻게 읽는 건지 잘 몰랐어요. 그래서 책을 읽으면, 너무 머리가 아팠어요. 근데 법정 스님의 이 구절을 읽고나서, 아~ 이런 게 읽는 거구나~~라고 깨달았어요. 어쩔 땐 그냥 생각없이 그대로 글을 받아들였어요. 그래서 머리가 아팠던 거 같아요. 왜냐하면 글을 쓴 사람은 제가 아닌데,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쓴 책이라도, 그 사람은 내가 아닌데,,, 근데 그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니까,, 그래서 머리가 아팠던 것 같아요. 근데 법정 스님이 "읽는 것"에 대해서 쓰신 이 구절을 보고, 제가 머리가 왜 아팠는지 깨달았어요. 그럼 같이 그 구절을 볼게요~ 한 문장이에요. 아, 두 문장이구나. 한 문장은 질문이고, 다른 한 문장은 그 질문에 대해 법정 스님이 생각하는 답이에요. 그 질문은,, 바로,, "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?" 읽는다 v. to read +는 것 읽는다는 것 Noun reading / 읽는 것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? "다른 목소리를 통해" 다른 other 목소리 voice -를 통해 through- "나 자신의" 나 I / me / myself 나 자신 myself -의 -'s "근원적인 음성을...